최근 유튜브에서 소개된 포이즌(POIZON)이라는 어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. 이 어플은 물건을 해외로 판매하는 플랫폼으로, 판매 건은 수출로 간주되어 부가세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. 특히 “1시간 만에 이렇게 번다고?” 같은 매력적인 광고로 주목받고 있죠. 저도 직접 사용해 보았고, 그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TIP) 포이즌은 단순히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를 기다리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 하지만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중국의 "더우" 어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더우와 포이즌 가격을 비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- 가입 후 검색 기능을 통해 상품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물건의 최근 판매량과 사이즈별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30일 기준 최소 1,000개 이상 판매된 상품을 추천하며, 판매 트렌드를 통해 시장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.
실제 사용 경험 후기
1. 상품 등록 절차
- 검색 후 입찰 기능을 사용하면 예상 수익과 기본 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판매 등록 후 주문이 들어오면 물건을 발송하면 됩니다.
2. 배송비와 부가 비용 계산
- 배송비와 수수료는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꼭 고려해야 합니다.
- 상품이 판매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.
3. 개인 사례
- 무신사 타임세일에서 할인된 운동화를 구매해 등록했지만, 판매량이 적어 취소했습니다.
무신사 등 타임세일을 노리려면 이 시간까지 꽤 듭니다.
- 팔리면 이익이 남았겠지만, 판매가 지연되면서 카드값 결제가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.
- 물건이 팔리지 않을 가능성과 배송 중 손상에 대한 걱정도 컸습니다.
느낀 점과 결론
*장점
- 부가세 환급으로 추가 수익 가능.
- 글로벌 시장에 제품 판매 기회 제공.
- 상품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파악할 수 있음.
*단점
- 적합한 상품을 찾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함.
- 수익을 계산할 때 수수료와 배송비를 꼭 고려해야 함.
- 판매 지연으로 인한 초조함과 재고 부담.
포이즌은 많은 사람들이 부업으로 활용하기에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제 경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었고, 수익 대비 효율적이지 않다고 느껴 중단하게 되었습니다.
*참고 하면 좋을 사항!
-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리셀링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.
-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부업으로서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각자 상황과 성향에 따라 이 어플이 적합할 수도,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이 글이 포이즌 어플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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